■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김병민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같은 경우도 황교안 전 대표, 또 홍준표 의원 이런 인물들이 다시 불거지고 있거든요. 황교안 전 대표가 미국에 가지 않았습니까. 이 행보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김병민]
황교안 전 대표는 지금 현재 정치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미국을 갔던 상황이라 당내에서도 황교안 대표의 방미에 대해서 명확하게 아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정치 활동에 대한 자유는 누구에게나 주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역할을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일단은 황교안 전 대표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려고 하는 의지들을 이런 상황에서 보여주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건 대통령 선거라고 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정치 참여 의지보다 훨씬 중요한 건 국민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가 중요하게 되는데 지난해에 있었던 아주 중요했던 총선 과정을 총괄적으로 이끌면서 역사상 유래를 찾기 어려울 정도의 대패를 기록했던 그 당시 지도부의 수장이었기 때문에 지금 현재 대권 주자의 각종 여론조사 지지도에서 거의 유의미한 수치가 나타나고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앞으로 이런 내용들이 크게 바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이 있기 때문에 아마도 4.7 보궐선거 이후 국민의힘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변화하면서 수권 가능한 정권 교체의 길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하는 지지자들의 여망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행보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그렇다 보니 야권 내에서도 다소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고 윤건영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번 황교안 전 대표 방미에 정상회담에 고춧가루 뿌릴까 걱정이다라며 비판의 얘기를 하기도 했거든요.
[박창환]
그렇죠. 지금 바이든 대통령 당선되고 나서 아직 우리나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안 가졌습니다. 이제 막 북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상태에서 그것과 우리 정부 간에 조율이 한창 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아직 대화도 나누지 않았는데, 공식적인 정부 대화도 나누지 않았는데 야당의 주요인사가 가서 한미동맹 문제 있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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